01속담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
추하고 보잘것없는 가겟집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 써 붙인다는 뜻으로, 제격에 맞지 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
살아가기도 어려운 가난한 집에 제삿날이 자꾸 돌아와서 그것을 치르느라 매우 어려움을 겪는다는 뜻으로, 힘든 일이 자주 닥쳐옴을 이르는 말 |
개 보름 쇠듯 |
대보름날 개에게 음식을 주면 여름에 파리가 많이 꼬인다고 하여 개를 굶긴다는 뜻으로, 남들은 다 잘 먹고 지내는 명절 같은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계란에도 뼈가 있다 |
늘 일이 잘 안되던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건만, 그 일마저 역시 잘 안됨을 이르는 말 |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
자기 주견이 없이 남이 한다고 덩달아 따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은 목화가 제일이다 |
겉모양은 보잘것없어도 쓸모가 큰 목화가 꽃 중에 가장 좋다는 뜻으로,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노래기 회도 먹겠다 |
고약한 노린내가 나는 노래기의 회를 먹는다는 뜻으로, 염치도 체면도 없이 행동함을 핀잔하는 말 |
단솥에 물 붓기 |
1.형편이 이미 기울어 아무리 도와주어도 보람이 없음. |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
조그만 댓구멍으로 넓디넓은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지 못하는 매우 좁은 소견이나 관찰을 비꼬는 말 |
도둑이 도둑이야 한다. |
지은 죄를 숨기려고 한 짓이 도리어 죄를 드러내고 맒 |
02우리말
가댁질 |
아이들이 서로 잡으려고 쫓고, 이리저리 피해 달아나며 뛰노는 장난 |
가름하다 |
1.쪼개거나 나누어 따로 따로 되게 하다. 2.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
강파르다 |
1.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2.성질이 까다롭고 괴팍하다. |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
곰바지런하다 |
일하는 것이 시원시원하지 못하지만 꼼꼼하고 바지런하다. |
곰실거리다 |
작은 벌레 따위가 한데 어우러져 조금씩 굼뜨게 자꾸 움직이다. |
길섶 |
길의 가장자리. 흔히 풀이 나 있는 곳을 가리킨다. |
깃들이다 |
1.짐승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2.사람이나 건물 따위가 어디에 살거나 그곳에 자리 잡다. |
노그라지다 |
1.지쳐서 맥이 빠지고 축 늘어지다. 2.어떤 일에 마음이 쏠려 정신을 못 차리게 되다. |
노긋노긋하다. |
1.여럿이 다 또는 매우 보드랍고 순하다. |
03한자성어
街談巷說(가담항설)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뜬소문’으로 순화 |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
犬馬之勞(견마지로)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
見蚊拔劍(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삿ㅗ한 일에 크게 성내어 덤빔을 이르는 말 |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란 뜻으로, 우정이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를 이르는 말(=金蘭之契(금란지계), 斷金之交(단금지교), 莫逆之友(막역지우), 竹馬故友(죽마고우), 水魚之交(수어지교), 刎頸之交(문경지교)) |
矯角殺牛(교각살우)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의심받기 쉬운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함을 이르는 말 |
難中之難(난중지난) |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움. |
累卵之危(누란지위) |
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위태로움이라는 뜻으로, 몹시 아슬아슬한 위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累卵之勢(누란지세) |
簞食瓢飮(단사표음) |
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 |
簞瓢陋巷(단표누항) |
누항에서 먹는 한 그릇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이라는 뜻으로, 선비의 청빈한 생활을 이르는 말 |
04한자어
佳境(가경) |
1.한창 재미있는 판이나 고비 2.경치가 좋은 곳 |
佳景(가경) |
빼어나게 아름다운 경치, ‘아름다운 경치’, ‘좋은 경치’로 순화 |
改善(개선) |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 |
改悛(개전) |
행실이나 태도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을 바르게 고쳐먹음. |
困惑(곤혹) |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
攻駁(공박) |
남의 잘못을 몹시 따지고 공격함 |
局限(국한) |
범위를 일정한 부분에 한정함. |
均熱(균열) |
거북의 등에 있는 무늬처럼 갈라져 터짐. |
落膽(낙담) |
너무 놀라 간이 ᄄᅠᆯ어지는 듯하다는 뜻으로, 바라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몹시 상함. |
烙印(낙인) |
1.쇠붙이로 만들어 불에 달구어 찍는 도장 2.다시 씻기 어려운 불명예스럽고 욕된 판정이나 평판을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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