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파벽돌 & 줄눈 |
구석탱이에 넣을 파벽돌 열심히 잘랐다. 처음에는.
근데 힘줘서 톱질하다보면 그냥 깨져버릴때가 많다.
줄톱으로는 힘만들고 잘 안잘린다.
결국 발로 밟아서 대충 깼다.
웃긴게 여기 넣어야지 하고 밟아서 깨면 다른곳에 오히려 더 잘 맞는경우가 많았다. ㅎㅎㅎㅎ
좀 많이 이상하긴 하지만 뭐어때 내가쓸 방인데.
요만큼 남았다.
어제 줄눈 넣을 때 짤주머니도 써봤는데 잘 안된다.
파벽돌색갈도 맘에 좀 안들어 색칠할까 했었는데 그냥 백색 시멘트로 벽돌전체를 바르기로 결정.
아침부터 씻지도 않고 집근처 홈플러스가서 흙손이랑 시멘트 3kg, 반코팅장갑을 사왔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시멘트랑 홈플러스표 시멘트가 색이 다를까봐 한포대씩 섞었다.
합쳐서 3.5kg! 많이 바를 수 있을 줄 알았다.
시멘트 반죽은걸 벽돌위에다 다 바르고 스펀지로 무늬 내면서 줄눈까지 한번에 넣었다.
3.5kg발랐는데 꼴랑 이만큼만 바를 수 있었다.
내일 침대온다고 전화왔다 ㅠㅠ. 10일에서 15일 걸린다며 ㅠㅠ
나에게 남은 시멘트는 3.5kg 뿐인데.. 급하게 시멘트 인터넷으로 주문
남은 시멘트 발라주고 방청소하고 오늘 작업은 끝냈다.
침대가 5시에 오기로했다. 시멘트가 12시쯤 와도 줄눈 조금 더 넣을 수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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