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 행복마을 |
"대구에도 벽화 마을이 생겼습니다."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은 사라진
옜 대구선(기찻길)을 따라 나름 공원처럼 조성해서 나름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찾아옵니다.
남자친구가 K2에서 군복무를 한다면 휴가 복귀전에 근처 고섶에서 밥먹이고 산책한 후 헤어지세요
이별하세요, 영원히~! -_-;;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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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옹기종기 행복마을 벽화가 있는 곳입니다.
찾아가기 |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온 뒤 길건너고 다리 건너고
15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아니면 2번 출구로 나와서 980, 818, 836, 805 번으로 환승하고 입석중학교지나
동촌화성타운에서 내린다음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골목으로 쭉 ~ 직진하면 다리가 보입니다.
주의사항!!! |
1. 조용히 해주세요!!
- 이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공항 근처여서 비행기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시끄럽습니다.
2.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세요!!
- 이곳에는 쓰레기통도 없고, 환경미화원들도 오지 않습니다.
3. 와서 실망하지 마세요.
- 위에 있는 사진이 오셔서 볼 수 있는 것 중에 90%정도 될겁니다. .
4. 주민들을 불쌍하게 보지 마세요!
딸 : "엄마, 우리동내에는 왜 벽에 예쁜 그림없고 여기만 있어?"
엄마 : "여기는 불쌍한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야, 벽에 있는 그림 보고 꿈과 희망을 가지라고 그림 그려놓은 거야!"
여기 놀러온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어린아이와 어머니의 대화입니다.
이동내 사는 저는 벽화보고 꿈과 희망을 가질만큼 어렵게 살고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벽화보고 꿈과 희망을 가질려면 얼마나 어렵게 살아야 될까요 ??
저는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_-/
옹기종기 행복마을 옛 모습 |
동촌역 |
2006년 12월 4일 등록문화재 제303호로 지정된 동촌역입니다.
아름다움 역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원래 위치에서 조금 이전하였지만 원형 그대로 보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도서관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문을 열지 않아 한번도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여기서 노래를 불러주거나 이벤트를 한다면 분명 목적이 있을겁니다.
바로뒤에 보이는 건물이 힐튼 모텔입니다만 그냥 사랑고백 하는거겠죠 뭐.....
참고로 제방에서 모텔이 아주 가까워 모텔 안이 다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_-;;;;;;;;;